부모들은 아이가 마약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굉장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고 본인도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워합니다. “자식을 어떻게 키웠길래”와 같은 사회적 비난이 너무 크고 낙인이 찍히는 것도 걱정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외부에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는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X는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일반 이용자들에게 연 1달러의 구독료를 받아 이용자가 봇이 아님을 증명하는 ‘낫 어 봇(Not A Bot)’ 프로그램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스팸과 봇을 해결하기 위한 비용을 사용자에게 전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또한, 그럴싸한 이유를 붙였지만 결국 유료화로 넘어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미국의 41개 주는 미성년자에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중독을 유발하는 기능을 고의적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메타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메타의 알고리즘은 ‘무한 스크롤’과 지속적 알림과 같은 기능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유해 콘텐츠의 ‘개미지옥’에 빠뜨리도록 설계됐다는 것입니다. 한편, 메타는 자사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미성년자에게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