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은 과학인가?

명상이 과학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

2023. 7. 30.

[덜룩레터] 명상은 과학인가?

얼룩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만 폭염으로 인해 10명이 숨졌어요. 낮에는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다, 지역에 따라 집중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어요. 정말 '도깨비 같은 날씨'에요. 이번주도 한증막 폭염이 이어진다고 해요.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물 많이 마시고, 충분한 휴식 잊지마세요!

이길 수 없는 판에서 살아남기: 야권이 국정조사에서 본전 건지는 법

by 김대중 얼룩커

지난 27일,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김대중 얼룩커는 “단호하게 민주당이 이길 수 없는 판”이라고 말합니다. 요약하면,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바뀐 과정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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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과학 영역으로 진입하는가?

by 권석준의 테크어댑팅

얼룩커, 명상한 적 있어요? 1일 1명상, 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하는 방법 등 명상하는 방법은 유튜브나 블로그에 많이 소개되곤 해요. 일상에서 접하는 명상은 ‘방법’만 소개되고, 학문으로 대접받진 못하죠.

최근 ‘명상은 과학인가?’를 두고 논쟁이 있었어요. 권석준 교수는 명상이 과학이 되기 위한 조건을 설명했어요. 요점은 과학적 방법론과 재현 가능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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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학' 논쟁 돌아보기

by Fred Kim 얼룩커

최근 벌어진 ‘명상 과학’ 논쟁 과정을 짚은 글이에요. 25일부터 사흘가량 명상 과학을 둘러싸고 여러 편의 글이 나왔어요. 하나같이 쉽지 않은 글인데, Fred Kim 얼룩커가 글마다 핵심을 소개해 줘요. 권석준 교수가 왜 위와 같은 글을 썼는지 앞뒤 맥락을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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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그만!” 2030 여성, 길을 만들다.

by 원은지 에디터

얼룩커, 한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얼룩커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고, 경찰에 신고하러 갔어요. 아래 두 가지 선택지 중 뭘 택할 거에요?

1. 검거율 100%이지만 2차 피해 유발하는 수사관
2. 검거율 50%이지만 성인지 감수성 높은 수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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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칼럼: 중국은 점점 나빠질 것이다. 제2의 일본이 될 수 없다.

by 뉴욕타임스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 주식과 부동산을 감싼 거품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버블 붕괴’입니다. 이후,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장기 불황을 맞습니다. 경기 침체는 30년간 이어지고 있죠.

최근 중국 경제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중국 청년 실업률이 치솟아 21%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중국은 30년 전, 일본의 전철을 뒤따를까요? 폴 크루그먼은 “경제적 측면에서 중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일본보다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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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폭력은 어떻게 개인에게 복제되는가

by 강부원 얼룩커

“국가는 폭력을 배타적으로 점유한 기구이다. 국가는 가치의 권위적 배분을 통해 국민을 지휘하고 조종하며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주창하여 국민을 통제한다. 성숙한 이데올로기 국가에 진입하지 못한 국가일수록 국가의 폭력은 개인에게 빠르게 복제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배타적 지위를 형성하고 있는 ‘국가’와 ‘개인’의 관계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 ‘남성’과 ‘여성’의 관계로 자연스럽게 전이된다. 이 같은 개인에 대한 국가의 억압은 ‘대중 서사물’을 통해 은폐되기도 하며 오히려 의도와는 달리 폭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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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 노동자는 저출생 해소의 '키'가 될 수 있을까?

by 서군 얼룩커

“정부의 이번 정책은 저출생 대응 대책으로 의미가 없다. 그런데 왜 이걸 하냐면 결국 노동시장 개방 때문이다. 외국인 노동자의 진입을 거부하자는 말이 아니다. 이미 한국 사회는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국가이다. 다만 나는 외국인 노동자를 단순히 ‘싸게 쓰고 버릴’ 존재로 취급하는 것을 걱정한다. 정부의 필리핀 가사도우미 도입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런 인식이 반영된 듯 보여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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