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아, 이훤 "사랑을 대충하지 않는 사람"

#이슬아 #이휜 #로빈슨 크루소 #디즈니 #한국 AI #표준어

2023. 12. 27.

[덜룩레터] 이슬아, 이훤 "사랑을 대충하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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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한풀 꺾이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번 주말까지 희뿌연 먼지가 푸른 하늘을 가로막는다고 해요. 감기와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23년 레터는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오는 29일 금요일 레터와 다음 주 월요일 새해 레터는 쉬어갑니다. 재정비해서 더 풍부한 읽을거리를 드리는 덜룩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얼룩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슬아, 이훤 "사랑을 대충하지 않는 사람"

by 이슬아, 이휜 얼룩커

2023년, 대한민국 출판계에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젊은 작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크게 반긴 독자가 많았습니다. 이슬아 작가와 이훤 시인의 결혼인데요. ‘훤이는 결혼 전에도 엄청 좋았고 지금도 엄청 좋다’고 말하는 이슬아 작가와 ‘혼자가 편했는데 슬아를 만나니 둘이 있는 시간에 가장 자기 자신 같은 게 신기하다’는 이훤 시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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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경제학 ‘최애’ 캐릭터

by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이론을 간단히 설명하려고 할 때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를 자주 꺼냅니다. 특히 그는 ‘1인 경제’를 단순하게 설명하기 좋은 사례인데요. 이 이론에서 크루소는 합리적인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원작에서 그의 변덕스러운 모습을 반영하여 생각하면, 그는 심리학을 기반한 의사 결정 이론, ‘행동 경제학’에 더 어울리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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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미키마우스 누구나 쓸 수 있게 된다

by 김정형 얼룩커

‘원 소스 멀티 유즈’란 특정 콘텐츠가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로 만들어지는 것을 뜻하는데요. 100년 전 만들어진 디즈니 캐릭터는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모범적인 예시입니다. 디즈니는 장난감, 책, 옷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들어간 상품을 쏟아내면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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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변하고, 표준어도 변한다

by steinsein 얼룩커

“언어의 사회성을 무시하고 '이상'을 좇다보면, 표준어를 위한 표준어, 의미없는 표준어 제정 시도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말을 '고운말'로 전제하고 이를 잘 유지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외래어를 배척할 때 나타납니다. 물론 필요한 순화도 있었지만, 과잉 순화의 시도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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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AI 전략, 더 좁고 더 깊게

by 뉴욕타임스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챗봇은 주로 영어로 된 정보를 학습하며, 대부분 서구 관점을 반영합니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수 미국 기업이 인공지능을 독점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한국은 인공지능 경쟁에서 몇 개월 뒤처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내세운 전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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