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의 성희롱 폭로를 ‘가짜 미투’로 몰고 간 시인

#가짜 미투 #전두환 #슈퍼리치 #한국 축구

2023. 11. 24.

[덜룩레터] 고등학생의 성희롱 폭로를 ‘가짜 미투’로 몰고 간 시인

🔍 크게 보기 📫 처음이라면? 구독하기

얼룩커 안녕하세요!

레터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독일쥐🐭 작가님과 함께하는 얼룩소 앱 설치 이벤트인데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얼룩소 앱 설치를 인증하시면, 독일쥐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간 책갈피, 스티커, 만화 엽서 세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앱만 설치하면, 공짜 문구를 받아갈 기회! 자세한 이벤트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얼룩소에 애정이 있는 얼룩커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앱 설치하고 문구 받으러 가기

고등학생의 성희롱 폭로를 ‘가짜 미투’로 몰고 간 시인

by 김현진 얼룩커

2016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김현진 씨(25)는 시인 박진성 씨(45)에게 성희롱당했고 이를 세상에 폭로했습니다. 그러나 박 씨는 되레 김현진 씨를 ‘가짜 미투’를 한 범죄자로 몰며 본인의 결백을 주장했는데요. 4년이 걸린 소송 끝에 박 씨는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의 거짓말은 여전히 온라인에 남아 피해자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성희롱 가해자는 어떤 잘못을 저질렀으며 어떤 거짓말로 피해자의 호소를 ‘가짜 미투’로 몰고 갔을까요? 그 과정에서 피해자는 어떤 고통을 감당해야 했을까요?

→ 더 읽으러 가기

자취하는 직장인이 알차게 점심 먹는 방법

by 독일쥐 얼룩커

→ 독일쥐 웹툰 보러가기

악랄하지만 탁월했던 리더 전두환의 승리를 그린다는 것

by 홍형진 에디터

“매력적인 빌런(villain). 어찌 보면 이율배반적인 표현이다. 악당이 매력적이라니. 하지만 선악을 비롯한 여러 가치가 혼재된 서사를 이야기할 때 주요하게 언급되는 지점이다.

영화에서 전두환을 표현한 인물 전두광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일관되게 나쁜 사람으로 그려진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인정하게 된다. 저 반란은 ‘오직 전두환만이 성공시킬 수 있었다’는 점을. 어쨌든 저 반란은 전두환이기에 가능했구나, 저 정도로 미쳐야 저런 리더십을 가질 수 있구나, 그리고 저 리더십이 대한민국 역사에 드리워 있구나…”

→ 더 읽으러 가기

유례없이 이기적인 요즘 부자들

by 뉴욕타임스

역사적으로 서구권의 부유층은 사회에 큰 위기가 닥칠 때마다 비용을 부담해 왔습니다. 서구의 민중에게 부자들은 항상 호감을 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염병이나 전쟁 같은 위기가 오면 부를 활용해 사회를 지원하며 이런 정서를 누그러뜨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생 관계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 더 읽으러 가기

유소년 선수 1%만 프로 데뷔, 99%는 낙오되는 현실

by 김인호 얼룩커(서울 이랜드 U-18팀 감독)

축구 선진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프로팀의 개수는 물론 활동하는 선수도 적을 뿐 아니라 유소년팀부터 현저하게 부족합니다. 일본은 유소년팀이 1만 5000개에 달하는 반면, 한국은 800개에 불과한데요. 한국 축구 인프라가 이렇게나 열악한 이유를 서울 이랜드 U-18팀 김인호 감독에게 물어봤습니다.

→ 더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