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인 알론 레브코비치 교수

“하마스는 '순수한 악(Pure evil)'입니다. 부모와 세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을 몰살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부모를 죽이고 아이들을 가자지구로 납치하는 행위, 복수를 위해 여성을 강간하는 것은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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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인 대학원생 수리(가명)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이 이 싸움을 먼저 시작한 게 아닙니다.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의 행동은 공격받은 이들의 정당한 대응입니다. 가자지구가 15년 이상 겪어야 했던 오랜 투쟁의 대응이자 75년 이상 이어진 점령에 대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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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인 님로드 로빅 정치/외교 전문가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테러 조직들이 이스라엘의 주권과 안보에 감히 도전할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싸워서 물리쳐야 한다. 동시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안정되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정치적인 투자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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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람 파이야드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

“그런 불만과 고충은 하마스만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대다수의 팔레스타인인들이 광범위하게 갖고 있는 정당한 불만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확장주의 식민 정책에 짓눌려, 깊숙이 자리 잡은 이스라엘의 변덕스럽고 억압적인 점령 하에서 온갖 고난과 모욕을 감내하며 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무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팔레스타인인이 어디 있을까?”

오늘(18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전쟁 시작 시점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였으나 지난 15일, “가자지구를 점령하는 것은 큰 실수”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바이든의 이스라엘 방문이 ‘중동전쟁’ 확대 가능성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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