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자아실현, 조직문화, 안정성 등 다양한 답이 가능하겠지만 결국 ‘월급’ 두 글자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란 어려울 겁니다. 누가 뭐래도 소득은 우리 삶의 근간이니까요.

어쩌면 단순하게 접근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지도 모릅니다. 월급 많이 받는 일자리가 곧 좋은 일자리라는 의미죠. 속물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얼룩소는 토론판을 준비해 봤습니다. 실제 임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떻게 해야 좋은 일자리가 더 많아질까?’를 고민하는 장입니다.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경제 환경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요.

 

토론은 2주에 걸쳐 차례로 열립니다. 이번 주엔 ‘업종’에 주안점을 둬서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합니다. 어떤 업종의 월급이 많은지, 그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고, 또 임금 인상률은 어떤지. 

월급의 많고 적음은 어떻게 판단하냐고요? 저희는 전체 노동자의 평균 월급인 358만 원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그 이상은 고임금, 이하는 저임금으로 분류한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토론방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얼룩커 여러분의 생각도 들려주세요. 본인의 경험, 언론 보도, 학술 연구 무엇이든 좋습니다.

임금토론① 고임금을 받는 일자리

임금토론② 저임금을 받는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