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특이점, 혁명일까 자폭일까?

인공지능 열풍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신호탄일까?

2023. 6. 15.

[덜룩레터] 인공지능 특이점, 혁명일까 자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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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덜룩레터는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이슈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다양한 필자들의 차별화된 인사이트뿐 아니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외신들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

인공지능 특이점, 혁명일까 자폭일까?

by 뉴욕타임스

<특이점이 온다> 2005년 출판된 미래 예측서입니다. ‘특이점’은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기점을 뜻합니다. 생성 AI 열풍이 뜨겁습니다. ‘사무직 노동자를 대체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추론하며 성장하는 단계가 출현할 것이다’ 등 갖가지 전망이 나돕니다. 어떤 미래가 도래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지난 3월에 일론 머스크, 유발 하라리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 1300명은 “GPT4를 능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최소 6개월 이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특이점, 혁명일까요? 자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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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비전 ‘공간 컴퓨팅’ 그게 뭔가요

by 바이라인네트워크

지난 5일, 애플이 새로운 증강 현실(A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약 450만 원의 비싼 가격이지만, 세간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애플이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공간 컴퓨팅’입니다. 팀 쿡 애플 CEO는 “맥이 개인용 컴퓨팅을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을 소개한 것처럼 비전 프로는 공간 컴퓨팅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 비전이 표방하는 ‘공간 컴퓨터’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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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말하지 않은 그 단어

by 커피팟

애플은 ‘비전 프로’를 발표하며 “이 단어”를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최근까지 어디에나 붙는 마법의 단어처럼 여겨졌던 건데요. 바로 ‘AI’입니다. 애플은 AI뿐만 아니라, 생성 AI, LLM(대규모 언어 모델) 등 관련 언급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AI에 온 집중이 쏠린 구글 등 다른 빅테크 기업과 다른 행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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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국가의 역설, 법과 정의는 어떻게 결렬되었는가

by 강부원 얼룩커

“루만은 사회가 복잡한 질서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한다. 법은 현대사회의 복잡성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며, 사회 구성원들은 일정 체계에 입각해 복잡성을 덜어내는 법과 같은 사회의 기술들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지를 판가름하게 된다고 본다. 루만에게 법은 욕구의 충돌을 제도화하여 사회적 갈등을 규범적으로 완화시키는 기능과 각 구성원들의 행위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조건으로 실행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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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쇼크 (3): 중국을 단속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by 김현성 얼룩커

현재 미국에 유통되는 펜타닐 상당수는 중국에서 원재료가 만들어집니다. 미국으로 직접 들여보내기 어려우니, 중국의 몇몇 범죄 조직은 우회로를 찾습니다. 크게 캐나다와 멕시코 루트로 나뉩니다. 이중 멕시코 루트는 미국 사회에 큰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기존에도 미국에 약을 팔아치우던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중국산 펜타닐 원료를 가져와 미국에 내다 팔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불편한 감정을 내비칩니다. 미국은 펜타닐 물질을 공급한 중국 기업 2곳과 개인 5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사실 중국을 단속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필자는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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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본 한국 노동 정책

by 애증의 정치클럽

한국에는 양대 노총이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입니다. 그중 민주노총에 견줘 한국노총은 보수 정부와도 나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1998년 민주노총이 노동자, 사용자, 정부 대표(약칭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탈퇴한 뒤 한국노총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 유일한 노동자 단체였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양희동 씨가 분신 후 사망하고, 한국노총 간부는 경찰 진압으로 다친 뒤,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노동계와 정부 대화 창구가 닫힌 겁니다. 이런 국내의 상황을 국제노동기구(ILO)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ILO가 본 한국 정부의 노조 대응을 주제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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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부동산 기업이란 말은 절반의 정답입니다

by 아웃스탠딩

‘맥도날드는 사실 햄버거를 파는 기업이 아니라 부동산 관리 기업이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맥도날드가 크게 성장하게 된 계기인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질은 가맹점주와 임대차 계약입니다. 맥도날드가 땅을 사들이고, 가맹점에 보증금을 받고 빌려주는 겁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맥도날드라는 브랜드로 가맹점을 차리고 싶어지려면 ‘맥도날드’ 자체가 가보고 싶은 곳이어야 할 겁니다. 여기서 맥도날드가 부동산 기업이란 말은 절반의 정답이라는 뜻이 드러납니다. 맥도날드가 프랜차이즈 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본질적인 요소와 표면적인 요소를 잘 구분해, 본질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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