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최전선의 교훈, 감시가 관건이다

코로나19, 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풀었다.

2023. 6. 14.

[덜룩레터] 코로나19 최전선의 교훈, 감시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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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덜룩레터는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이슈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다양한 필자들의 차별화된 인사이트뿐 아니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외신들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 최전선의 교훈① 미래 신종 감염병, 감시체계가 관건이다

by 집현네트워크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했습니다. 이어 한국도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에서 한 단계 낮췄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협은 이제 끝났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이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릅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핵심은 ‘감시’입니다. 2003년 사스를 겪고, WHO는 국제보건규칙을 개정했습니다. 각 나라는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면 24시간 안에 WHO에 알리고, WHO는 다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체계입니다. 2009년 신종 플루 때는 이 절차가 잘 작동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맞서 온 권준욱 전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코로나19 초기 대응을 회고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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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전선의 교훈② 미리, 빠짐없이 그리고 빠르게 찾아야 한다

by 집현네트워크

바로 위의 1편은 코로나19 초기 감시 실패에서 교훈을 찾았습니다. 2편은 감시 체계를 어떻게 보완하고 개선할지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감염병은 더이상 한 나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뼈저리게 배웠듯, 감염병이 전세계로 퍼지는 데 한 달이 걸리지 않습니다. 감염병 감시 체계 또한 이런 현실에 맞게 글로벌 관점에서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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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은 죽지 않는다. 그들이 돈을 대는 한.

by 이코노미스트

석탄은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2022년 에너지 부문 탄소 배출량에서 석탄이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기후/환경 단체은 유엔과 각국 정부에 석탄 채굴을 멈출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석탄은 죽지 않고, 오히려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분석에 따르면, 석탄 무역은 2030년대 중후반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이 석탄 수요를 뒷받침하고, 은행은 석탄 구매 비용을 끊임 없이 지원합니다. 석탄 산업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석탄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게 될 때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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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ook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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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타다'... 4년의 기록

by 아웃스탠딩

6월 1일, 타다가 무죄를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박재욱 전 VCNC 대표에게 무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타다는 죄가 없지만, 타다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타다 금지법’이 통과되면서 영업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타다는 스타트업 혁신이 규제로 가로막힐 때마다 나오는 상징이 됐습니다. ‘제2의 타다’란 말 보신 적 있을 겁니다. 타다가 고발당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난 4년의 기록을 아웃스탠딩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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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위’ 해직기자에서 <한겨레> 창간 주역으로 - 조성숙

by 강부원 얼룩커

1960년대부터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던 조성숙은 여성 차별과 부단히 맞섰습니다. ‘여성’이란 이유로 허드렛일시키는 모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1988년에는 <한겨레신문> 창간 주역으로 활동했습니다. 여전히 시대적 과제가 앞선다며, 여성 문제는 뒤로 밀리기 일쑤였지만 조성숙은 끊임없이 여성문제에 천착했습니다. 한국 여성 언론인의 대모, 조성숙의 삶을 강부원 얼룩커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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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관료주도 발전국가일까?

by 김석관 얼루커

“엘리트 관료 집단 내부의 경쟁이 한국의 발전국가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다. 박정희 정권에서는 경제기획원과 상공부의 싸움이 서로를 잡아먹을듯이 치열했고, 이후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도 부처 간 경쟁은 주인공이 정통부, 과기부 등으로 바뀌면서 지속되었다고 한다. 단, 부처 엘리트 공무원들의 경쟁이 상호 파괴적이지는 않았고, 그때그때의 메가 트렌드를 잘 포착해서 정책 어젠다를 선점하고 주도하려는 경쟁으로 승화되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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