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과정을 검토하는 현장 시찰단 파견을 둘러싼 세부 사항을 두고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일 2차 실무회의가 화상으로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은 방류 과정 전반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고, 일본은 일부 시설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박재용 과학 작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논쟁을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는 과정은 충분히 신중했는지, 신뢰할 수 있는지를 하나씩 따져봅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이 나오자, 첫 해명은 이랬다.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김남국 의원 지지자들은 덩달아 "코인 투자가 불법이냐? 개인의 자유 아니냐"며 언성을 높였다. 그런데, 김남국 의원이 아니라 한동훈 장관이 그랬다면 어땠을까?

인간은 바이러스를 없애고 싶어 한다. 만약 바이러스도 인간을 없애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이러스 역시 없어진다. 공멸이다. 여기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공존할 전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4년차 맞벌이 부부의 재테크 일기. 일주일 간 각자의 지출을 리뷰했습니다. 누가 더 아끼고, 잘 소비했을까요?

지난 10일,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있는 행사지만, 올해는 AI 경쟁을 둘러싸고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번 발표는 처음과 끝을 AI가 장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글은 메일, 포토, 지도 등에 대거 AI 기술을 적용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인 PaLM2를 발표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방법이 없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했을 법한 고민이다. 높은 퀄리티의 자료를 찾기 위해 디지털 정보의 홍수를 헤메인다. 업무를 위한 기업용 검색 엔진 Glean은 그렇게 탄생했다.

"우주에 마지막 말을 남길 이는 누구일까요?"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 최후 시나리오를 윤신영 과학 전문 기자가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