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퀸 클레오파트라>는 ‘클레오파트라 흑인설’을 주장하며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클레오파트라가 흑인이냐 아니냐는 논란을 넘어서,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가 이집트 역사와 고고학에 기반해 클레오파트라와 주변 인물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3년 4개월에 걸친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고, 엔데믹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6월부터는 남아 있는 방역 조치 대부분 해제되거나 권고로 바뀝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마무리됐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또 다른 전염병이 언제든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전염병에 맞설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백신입니다. 장영욱 연구자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를 되짚어보며, 백신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정종명을 아시나요? 여성이란 이유로 배우지 못했던 일제강점기, 가난한 여성은 더더욱 배울 수 없었습니다. 이 시기에 정종명은 여성 교육 운동에 뛰어듭니다. 강부원 인문학자가 스승의 날을 맞아 식민지 조선 여학생들의 스승이자 큰언니, 정종명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사업이란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다. 컨설팅회사는 면피를 팔고 화장품회사는 희망을 팔며 명품회사는 허세를 판다. (무엇을 팔지?가 아니라 왜 사는가? 를 물어라)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 가운데 3개 구장이 전석 매진될 정도입니다. 야구 경기마다 팀과 선수의 성적을 분석하는 기사가 가 눈에 띄는데요. 권석준 교수가 현대 야구 통계학의 아버지 빌 제임스가 창안한 '피타고리안 승률'을 찬찬히 설명합니다. 어떤 야구팀의 승률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프로야구를 더 깊이, 재밌게 보기 위한 지식 한 스푼 어떠신가요?

지난 2월, 네이버페이와 섬성페이가 제휴한다는 깜짝 발표 이후, 3월 말부터 실제 서비스가 구현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들려올 무렵이었습니다. 네이버와 삼성페이가 연합전선을 구축한 이유, 고객이 얻을 이점, 향후 전망을 살펴봅니다.

워런 버핏은 투자의 귀재로 불립니다. 재산 대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한 버핏은 이타적인 억만장자 타입으로 보입니다. 그런 그에게도 한 가지 약점은 있습니다. 바로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