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심당, 동네 빵집이 대기업을 이긴 원동력

#미니멀리스트 #할리우드 #성심당 #우파와 문화예술 #근로자의 날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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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에어북💨

미니멀리스트의 정리 TIP

by 김은덕 얼룩커

10년 전, 20인치 캐리어 하나를 들고 2년 동안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옷, 전기장판, 미니밥솥 등 필요한 모든 물건이 캐리어 안에 들어갔죠.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사는 홀가분함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군더더기를 덜어냈습니다. 가진 것이 적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영혼을 가득 채웠던 불안함도 잠재웠습니다.

이 책은 ‘정리하는 습관’ 형성을 돕습니다.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워진 삶에서 얻는 충만함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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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몇 년 만에 다시 섹시해졌다

by 뉴욕타임스

90년대까지만 해도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사들은 에로티시즘 영화를 쏟아냈습니다. ‘원초적 본능’, ‘위험한 정사’, ‘아이즈 와이드 셧’이 대표적입니다. 2000년대에는 영화사들이 PG-13등급(13세 미만 보호자 동반 권고) 영화에 집중했습니다. 영화 연계 상품 판매가 더 수월하고, 중국 등의 국가에서 베드신을 이유로 검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개봉한 ‘챌린저스’나 ‘솔트번’ 등의 영화는 자극적이고 관능적인 장면이 많습니다. 할리우드 에로티시즘의 귀환일까요?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영화감독이 성에 대한 대중의 태도 변화에 흥미를 느낍니다. 성인 전용 구독 플랫폼 온니팬스(OnlyFans)가 인기를 얻었고, 성적 지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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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동네 빵집이 대기업을 이긴 원동력

by 트렌드라이트

대전에 기반을 둔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이 작년 연매출 1,243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거뒀습니다. 오로지 대전에서만 영업하는 로컬 브랜드가 영업이익 규모로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운영)과 CJ푸드빌(뚜레쥬르 운영)을 모두 제쳤습니다.

성심당의 진정한 저력은 숙련된 내부 구성원들에게서 나옵니다. 중소기업 답지 않은 복지로, 최근 3년간 평균 급여 인상률이 20% 이상인데요. 덕분에 낮은 퇴사율과 뛰어난 생산성으로 ‘인건비’라는 고정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꾸준히 매출이 상승해 대기업을 제칠 정도로 성장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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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우파’는 왜 문화예술에 무관심할까

by 유창선 얼룩커

“자신이 우파임을 외치는 사람들 가운데서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이나 <보수의 품격>을 읽은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보수 우파’들은 총선에서 참패를 당하고도 ‘중도는 빨갱이’라는 단순 무식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그런 이념 보수의 단순함에 비하면 우리 현대사를 이념이 아닌 ‘아버지와 딸의 애증’의 얘기로 풀어가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갖는 유연한 대중성은 차원이 전혀 다르다. ‘보수 우파’는 구호에만 강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공감능력의 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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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근로자의 날, 독일에서

by 노이 얼룩커

한국의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휴무였지만, 누군가는 출근해야 했을 텐데요. 한국의 풍경이 이랬다면, 지구 반대편 독일의 풍경은 어땠을까요? 독일에 거주하는 노이 얼룩커가 독일 ‘근로자의 날’ 풍경을 소개합니다.

“독일에는 DGB(Deutscher Gewerkschaftbund)라는 대표적인 독일 노동조합이 있어 이들의 주도 아래 여러 도시에서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행진을 진행한다. 마냥 좋다고 생각했던 근무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그들이 원하는 건 뭘까? 일하기 좋다는 나라 독일에서도 아직도 처우 개선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보며 앞으로 우리나라는 갈 길이 더 먼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며 살짝 먼 산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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