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신당의 약진이 만들어낼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조국혁신당 #오타니 #한강벨트 #네포 베이비 #논픽션 쓰는법 #에어북

2024. 3. 18.

조국신당의 약진이 만들어낼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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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의 약진이 만들어낼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by 혁명읽는사람 얼룩커

‘조국 돌풍’이라고 불릴만합니다. 지난 3월 3일 창당한 조국혁신당이 제3지대에서 최고 지지율을 얻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률이 19%를 집계됐습니다.

혁명읽는사람 얼룩커는 조국신당의 약진이 한국 정치구조 속에서 지니는 의미를 곱씹습니다. ‘개딸, ‘팬덤’ 등의 이름으로 범주화되던 민주당의 열성지지자는 지금껏 정치의 ‘외부자’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조국신당이 성공한다면, 민주당 열성지지자는 직접 정치적 행위의 주체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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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오타니는 왜 한국에서 인기가 있나요?

by 최민규 얼룩커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한국은 물론, 오타니가 태어난 일본에서도 매체 취재 열기가 뜨겁다. 한 일본 방송사로부터 “왜 오타니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일본 매체들은 자국과 스포츠에서 라이벌이자, 역사적인 갈등관계인 한국에서 오타니의 높은 인기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국에서 오타니의 인기에 대해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탁월한 야구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두 번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투수와 타자를 겸한다는 점에서 어떤 선수보다 높은 팀 공헌도와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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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과 종부세가 한강 벨트를 흔들 수 있다

by 이정환 얼룩커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120석 미만을 차지해 참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관건은 수도권의 123석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수도권 121석 가운데 103석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율을 보면, 서울에서 민주당은 29%, 국민의힘이 38%로 나옵니다. 경기도로 가면 민주당이 37%, 국민의힘 33%로 역전됩니다. 여전히 중도 관망층이 많지만, 서울에서 민주당이 쉽지 않은 구도입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한강벨트가 국민의힘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계급 투표’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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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명인 자녀들, "알고보면 우리가 더 힘들어"

by 레바 김 얼룩커

한국에 ‘금수저’가 있다면, 미국에는 ‘네포 베이비’(nepo baby)가 있습니다. 이른바 ‘금수저 2세’입니다. 최근 연예인 2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기네스 펠트로는 “유명인의 자녀는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두 배 더 열심히 하고, 두 배 더 잘해야만 한다”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네포 베이비들은 자신이 누린 특권을 과소평가하고 자신의 노력과 능력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유명인의 자녀는 혜택을 누리는 것만큼 대중의 혹독한 시선과 평가를 받는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미국 특유의 능력주의 영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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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쓰는 법] 특별한 경험, 매력적인 관점이 있는가

by 이은정 얼룩커

"저자를 찾을 때, 두 가지를 고려합니다. 첫째, 전문가인가. 둘째, 당사자인가. 둘 모두를 충족하면서 전하고자 하는 주제 또는 메시지가 독특하고 분명한 저자라면 더할 나위 없죠. 아몬드 출판사는 심리학, 정신의학 등 인문 심리 분야의 책을 주로 펴냅니다. 마케팅을 충분히 할 만한 자본력이 없는 1인 출판사로 살아남으려면 독자를 무한정 확장하는 것보다는 ‘좁더라도 확실한’ 타깃을 염두에 두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심리 전문 출판사’ 자체로 브랜딩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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