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거란전쟁 역사왜곡 논란, 원작자 등판!

#고려거란전쟁 #역사왜곡 #고령화 #한동일 피아니스트 #흔적기관 #북극 한파

2024. 1. 26.

고려거란전쟁 역사왜곡 논란, 원작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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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원작자 "대하사극은 역사를 뒤트는 폭이 좁아야"

by 길승수 얼룩커

KBS의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역사왜곡 논란을 두고 원작자 길승수 작가와 KBS 제작진 사이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KBS 시청자센터 청원에 동의했고 급기야 출연 배우가 “작품으로 봐달라”며 SNS에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길승수 작가는 “대하사극은 역사를 뒤트는 폭이 좁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17화부터는 역사도 원작도 무시하며 대본작가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합니다. 역사왜곡 논란과 차후 전망에 대한 생각을 원작자가 직접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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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지 못하는 동아시아 노인들

by 뉴욕타임스

“죽을 때까지 일하는 건 무척 슬픈 일일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러지는 말아야 한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반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처할 뾰족한 대책은 없습니다. 젊은 층이 안정적인 정규직을 차지하고 고령층은 빠른 퇴직에 내몰립니다. 은퇴 후 정부에서 제공하는 연금만으로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합니다. 많은 노인이 불안정한 저임금·계약직 업종에 종사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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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연주한 최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

by 김정현 얼룩커

경쟁률 337대 1.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서울시향 콘서트 티켓 예매 경쟁률입니다. 바야흐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전성시대. 임윤찬, 조성진 피아니스트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이름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한국인 콩쿠르 신화’는 시작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동양의 모차르트’ 한동일씨 이야기입니다. “폐허에서 피어난 한 송이 장미”라는 칭송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콩쿠르를 제패한 한동일 피아니스트의 삶을 김정현 얼룩커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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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낫아웃은 ‘흔적기관’이다

by 최민규 얼룩커

야구에서 타자가 스트라이크를 세 번 당하면 아웃이 됩니다. 하지만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잡지 못하면 아웃이 아닙니다. 땅에 떨어진 공을 타자가 1루에 가기 전에 던져야만 아웃이 되죠.

그런데 낫아웃 상황에서 타자가 실제로 살아남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요? 비율상 0.3%밖에 되지 않습니다. 투수에게도, 타자에게도 모두 유리하지 않은 낫아웃. 최민규 얼룩커는 언뜻 보기에 상당히 불합리해 보이는 낫아웃 제도에 대해 오래된 관행에서 내려온 ‘흔적기관’임을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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