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에 볼 넷플릭스 101선(feat.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가 추천하는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 드라마 예능

2023. 9. 27.

[덜룩레터] 추석 연휴에 볼 넷플릭스 101선(feat. 뉴욕타임스)

얼룩커,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에 덜룩레터를 보내는 날이 두 번이나 있어요. 9월 29일(금)과 10월 2일(월), 두 차례 다 쉬어갈까 고민했는데요. 덜룩레터를 기다릴 얼룩커를 생각해서 추석 당일(29일)만 쉬고, 10월 2일(월)은 발송할 예정이에요.(저만 기다리는 거 아니죠…?)

명절에도 얼룩소에는 볼거리가 풍성해요. 추석에 고향가면 종종 정치 이야기하잖아요. 서로 싸우지말고 의견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에서, 얼룩소가 정치 이슈에 관해 전문가와 대화할 장을 마련했어요.

추석 당일에는 차례도 많이 지내죠? ‘우리집 차례상 경연대회’도 열 예정이에요. 지역마다, 집집마다 차례상이 어떻게 다른지 공유해주실래요?

추석 잔소리는 그만! 잔소리할 거면 돈 내세요! 추석특집 잔소리 메뉴판도 공개할 예정이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드라마/예능 101선

by 뉴욕타임스

얼룩커, 혹시 ‘혼추족’인가요? ‘혼추족’은 6일간 뭐할지 고민이 많을 거에요. 여행을 가거나, 나를 위한 시간을 더 많이 쓸 수도 있죠. 하루쯤은 마음 편히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건 어때요? 그런 얼룩커를 위해, 얼룩소가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드라마/예능 101선을 보내드려요. 시대극, 추리극, 애니메이션, 느와르까지 다양한 작품과 함께 알찬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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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콘텐츠 도입한 왓챠, 재정 위기 극복할 수 있을까?

by 아웃스탠딩

최근 왓챠가 구독 없이 개별 결제가 가능한 '왓챠개봉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연히 알려진 재정난으로 인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하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이 ‘왓챠개봉관’에 성인 콘텐츠 카테고리가 추가되어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왓챠가 유독 강한 불만을 맞닥뜨리게 된 이유는 지금껏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 때문입니다. 소수자 친화적인 작품으로 여성 이용자를 끌어모은 과거를 뒤로 하고, 왓챠는 성인 콘텐츠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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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기념, 알아두면 재밌는 e스포츠의 짧은 역사

by 이요훈 얼룩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지난 2018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이 된 데에 이어, 본격적으로 국가대항전에서 e스포츠가 포함되는 모양새인데요.

최초의 게임 대회는 1972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렸던 ‘우주전쟁!(Spacewar!) 올림픽’입니다. 그 이후에도 각국에서 비디오 게임 기반의 다양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스포츠’로 여기기 시작한 건 1999년 한국에 프로게임 리그가 생긴 뒤부터입니다. 이때 e스포츠 전문 방송국인 온게임넷과 MBC 게임도 개국했습니다. 2004년 부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에는 10만 관중이 모여 게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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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돼’ 나선욱은 혐오일까요?

by 김다움 얼룩커

뚱뚱한 체형, 허세 떠는 발성, 위협적인 제스처, 지나친 과시욕의 ‘문돼(문신돼지)’. 혐오에 기반한 설정이 논란이 될 법함에도, 99대장 나선욱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조롱의 의도가 명백한 캐릭터에 대해 “그런 분들이 저를 엄청 좋아해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의미심장한 발언에서 우리는 페이크 다큐의 한계, 나선욱 본인의 착각, 타자화와 커뮤니케이션 오해 등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99대장 나선욱을 소비해도 괜찮은 걸까요? 조롱과 혐오의 논란이 있는 캐릭터,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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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생태계, 3년 뒤 황폐화된다

by 호원경 얼룩커

정부의 예산 재검토 결과 연구개발(R&D) 예산이 3조 9000억 원 삭감되었고, 카르텔과 무관한 기초연구사업 예산도 1500억 원 넘게 감액되었습니다. 기초연구사업은 모든 학문 분야의 자유 주제 연구를 지원하고 과학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다양성을 키우며 우리나라 연구의 근간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상당합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예산안대로 지원비가 삭감과 구조조정이 시행될 경우 기초연구의 저변을 받치는 사업이 크게 줄고 우수 연구자만 남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며, 나아가 ‘우리나라 유일의 연구자주도 사업’이라는 기초연구사업의 정체성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예산 삭감으로 흔들리는 기초연구와 혼란에 빠진 연구 현장.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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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혼자 쓰면 5시간, AI와 같이 쓰면 1시간

by 집현네트워크

생성형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의 AI가 등장했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분석하고 선택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기존의 AI와 달리, 생성형 AI는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일례로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ChatGPT를 들 수 있는데요, GPT는 그 장점과 강력함만큼 한계도 명확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AI가 발전하여도 AI에게는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 능력이 없으며, 이것이 AI에게 인류 문명을 완전히 맡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얼룩커 여러분도 생산형 AI의 근본원리, 능력과 한계를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AI와 ‘함께’하는 창의성을 갖출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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