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부 예산 작살낸 기재부, 자기 예산은 늘렸다?

돈 아끼라고 악 쓰던 기재부 예산이 수상하다

2023. 9. 20.

[덜룩레터] 과기부 예산 작살낸 기재부, 자기 예산은 늘렸다?

덜룩레터는 얼룩소에 올라오는 다양한 분야와 색다른 관점의 글을 소개해 드려요. 지금 뜨거운 이슈를 분석한 글, 언제나 읽어도 좋을 '관점이 있는 글'을 고루 큐레이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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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예산이 수상타

by 우석진 얼룩커

경제학자들은 기본적으로 말을 잘 안 믿는다. 말하는 데에는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경제학자들은 선택을 믿고, 돈의 흐름을 믿는다. 말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가 드러난다.

추경호 부총리는 세수 부족에 따른 온갖 재정 문제를 인정하고 있지 않고 있다. 문제가 있는 것을 없다고 하고 있고, 이걸 가리기 위해 재정운용에 꼼수가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돈의 흐름을 보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비교적 정확하게 추론할 수 있다.

→ 기재부의 수상한 돈 흐름, 더 살펴보러 가기

👣 얼룩소 ‘맨발 걷기 지도’ - 우리 동네 맨발 걷기 명소는?

by alookso 콘텐츠팀

얼룩커, 맨발로 걸어본 적 있어요? 최근에 SNS와 커뮤니티에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요. 한 프로그램에서 맨발걷기의 효과가 나온 뒤에 맨발걷기 인증이 유행이에요.

얼룩소가 맨발걷기 열풍을 한 번 살펴봤어요. 정말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을까요? 우리동네 맨발걷기 명소는 어디일까요? 다른 얼룩커와 대화하며 걷기 명소도 지도에 추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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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러시아, 남한은 우크라이나에, 군수품 공급하는 남북한

by 뉴욕타임스

70년 전, 미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에 무기와 원조를 쏟아부으며 남북 전쟁을 부추겼다. 이제 역사가 뒤바뀌는 운명적 순간에 놓였다. 러시아와 미국은 지구 반대편인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한번 대치하면서, 군수품 공급을 위해 그때와 같은 동맹국에 손을 내밀고 있다. 그들은 지금 절실히 군수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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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전 세계 민주주의 수준은 후퇴하고 있다.

by 이코노미스트

2010년대 초반 이후, 전 세계 민주주의 건전성에 관한 정치학자의 우려가 쏟아졌다. ‘민주주의 후퇴’라는 용어도 나왔다. 이같은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여러 지표나 있지만, 객관적인 평가 지표와 주관적인 의견이 뒤섞여 의견이 분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통계적 방법을 사용해 복합적인 척도를 개발했다. 이 접근법을 통해, “2008년 이후 전 세계 민주주의 수준이 후퇴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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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돌보고 싶을 수도 있을까?

by 전형민 얼룩커

‘긴 병엔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더라. 오랜 병수발에 효자는 고사하고 아픈 가족을 등지거나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종종 뉴스에 오르내리는 걸 보면 맞는 말이다. 효자를 자처한 적도 없지만 누군가 내게 효를 강요한 적도 없기에 나는 다만 아버지와 아들로 묶인 인연에 따라 윤리적인 책임을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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