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가? 정말?

🐄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가? 정말?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논쟁적인 메시지다

2023. 3. 3.

🐄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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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가? 정말? - 천관율
본전도 못 찾는 기만적인 '가치외교' - 김민하
초보 대통령의 9개월, 우려가 현실로? - 캐스팅보터
ChatGPT에 MZ 끼얹기 - 강부원
아마존 한국진출 '시나리오' 써봅니다 - 커넥터스
'카카오 노조'에 사원 절반 넘게 가입한 사연 - 아웃스탠딩
<강남화타>가 실존 인물을 다루는 부적절한 방식 - Guybrush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가? 정말?

by 천관율 alookso 에디터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식 메시지는 매우 논쟁적입니다. 최근의 한일관계에서 양국은 서로 '당신은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왔다는 배경을 놓고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메시지는 왜 논쟁적일까요? 천관율 에디터가 맥락을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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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도 못 찾는 기만적인 '가치외교'

by 김민하 얼룩커

"가장 그럴듯한 해석이 강제징용 배상판결 관련 협상이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일본의 과거사 책임을 거론하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거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아무런 최소한의 입장 표명을 할 마음이 없고, 이것을 우리가 조만간 그냥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대통령이 나서서 과거사 얘기는 안 하는 걸로 김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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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대통령의 9개월... 우려가 현실로?

by 캐스팅보터 얼룩커 (여론조사 뉴스레터)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9개월이 지났습니다. 당선인 시절 '정치 초년생' 윤 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불안감이었고, 다른 하나는 신선함이었습니다. 지난 9개월을 돌아보니, 실제 결과는 전자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불통' '일방 독주' '무능'이라는 수식어가 윤 대통령에게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9개월간의 지지율 추이, 알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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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 MZ 끼얹기

by 강부원 얼룩커

3월 대학교 개강 시즌, 단연 화제는 ChatGPT입니다. 학교 본부는 일찍부터 '학생들 과제물 평가할 때 ChatGPT 사용에 주의하라'라며 학생들에게 화살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아직 대학이 ChatGPT라는 기술에 아무런 대비를 못 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냅니다. 나아가 ChatGPT를 한낱 리포트 베끼는 수단쯤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죠. ChatGPT와 관련해 혼란스러운 대학의 상황, 강부원 얼룩커가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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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한국진출 '시나리오' 써봅니다

by 커넥터스

아마존은 전 세계 육대주를 아우르는 커머스 플랫폼 제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 22개국에 마켓플레이스를 가동하고 있고요. 특히 자사가 구축해놓은 물류 인프라와 시스템을 3자 판매자에게 공유하는 방식인 '풀필먼트' 시스템으로 글로벌 판매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다는 아마존 프라임 유료 회원을 등에 업고 말이죠. 이런 가운데 아마존이 한국 시장에까지 진출할 수 있을까요? 커넥터스에서 '시나리오'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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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에 사원 절반 넘게 가입한 사연

by 아웃스탠딩

판교에도 '과반 노조'가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카카오 노조)는 최근 조합원 수가 1,9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카카오 본사 전체 사원 수는 지난해 6월 기준 3,603명입니다. '노조'랑은 영 거리가 멀 것처럼 느껴진 판교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카오 노조 서승욱 지회장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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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화타>가 실존인물을 다루는 부적절한 방식

by Guybrush 얼룩커 (웹소설 작가)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장예찬 씨의 과거 행적에 비판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그가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던 시기, 실존 인물인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 했다는 내용입니다. 문제의 웹소설 <강남화타>를 웹소설 작가 Guybrush 얼룩커가 한번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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